낮잠이 필요한 이유는

한가로운 주말 집에서 햇볕이 드는 따스한 창밖을 바라보던지 아니면 평일 출근한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책상에 앉아 있던지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르륵 꿀맛같은 낮잠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적절한 낮잠은 바쁘고 수면이 모자라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습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낮잠의 장점

첫번째. 피로회복

낮잠은 짧은 시간내에 우리몸의 에너지를 충전 시킬 수 있는 아주 효과 적인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점심 식사 이후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에 10분에서 30분정도 낮잠을 취하면 시간대비 빠른 피로회복과 이후 시간의 활동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스트레스 완화

눈을 감고 낮잠을 자는 동안 몸과 마음이 릴렉스 되면서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집중력 및 생산성의 향상

낮잠시간 동안 뇌가 휴식을 취하면서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로서 생산성이 올라가고 업무의 집중력을 높이며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더욱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

짧고 규칙적으로 10분에서 30분사이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인 시간은 오후 1시 ~ 3시 정도이나 평범한 직장인의 경우 보통 1시까지 점심시간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12시 ~ 1시 사이의 시간대가 가장 적당할 것입니다.

안대나 귀마개를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해가 되는 낮잠은?

첫번째. 시간초과

적절한 낮잠 시간인 10분에서 30분 사이를 넘겨 너무 길게 잠을 자거나 3시 이후 부터 초저녁 사이에 잠을 자게되면 오히려 저녁의 수면 리듬을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두번째. 멍한느낌

적절한 낮잠을 자고 나면 개운한 느낌으로 기분좋은 활력을 얻을 수 있으나 너무 긴시간을 잔다거나 하면 오히려 잠이 깬 이후에 머리가 멍하고 무기력한 상태를 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습관화 및 의존성

평소 너무 강하게 낮잠에 집착하다가 갑자기 업무 약속이 생기거나 이동을 하게 되어 점심때 낮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경우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네번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식사 후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엎드려 자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낮잠을 자는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소화불량이나 목, 어깨 결림등이 생길 수도 있어 식사 후 약간의 걷는 시간을 가진 후 소화 기간의 부담감을 덜어내고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누구나 한번씩은 적절한 낮잠을 통해 개운한 오후 시간을 보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상 생활에도 그렇지만 낮잠도 적절하고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